/ins  이그선드 페이퍼보드의 2018년 크리스마스 카드는 엠보싱과 포일 스탬핑 전문가인 대만 출신 디자이너 케빈 쳉(Kevin Chen)이 디자인을 맡았다. 이 카드의 콘셉트는 숲의 제왕인 무스로 표현한 스칸디나비아의 숲과 이그선드 페이퍼보드의 플래그십 제품 Invercote(인버코트)의 세계적 활용도를 상징하는 지구로 이루어진다.

카드 앞면의 무스는 섬세하고 진한 블라인드 엠보싱을 여러 단계의 깊이로 표현하고, 지구는 블라인드 엠보싱과 포일 스탬핑 기술을 결합해 은색으로 마감했다. 카드는 Invercote Duo(인버코트 듀오) 610g/m2와 Invercote Creato(인버코트 크레아토) 300g/m2을 소재로 활용하여 다양한 부분으로 구성한다. 디자이너 케빈 챙은 엠보싱 기제를 제작할 때 Invercote Duo(인버코트 듀오)를 특히 즐겨 사용한다고 말한다.

 

“엠보싱을 표현하려면 페이퍼보드의 인성이 강해야 합니다. 페이퍼보드에 엠보싱 도구를 접촉했을 때 물리적 압력이 가해지고 온도가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섬세한 디테일을 표현할 수 있는 페이퍼보드여야 합니다. 이 점에서 Invercote Duo(인버코트 듀오)의 강도와 물리적인 내구성은 엠보싱 작업에 매우 적합한 소재에요.”

 

Invercote(인버코트)의 탄탄한 강도는 3겹으로 제작된 구조의 비법으로 완성된다. 겹마다 섬유 조직의 구성이 달라 물리적 성질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케빈 쳉은 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막 시작했을 때 영국박물관과 루브르박물관 등의 미술관에 전시된 부조 조각상을 보면서 엠보싱 기술에 빠져들었다. 이후, 청첩장 디자인으로 그래픽 경력을 쌓아가며 카드를 받는 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엠보싱 기술을 사용했다. 쳉에게 영감을 준 또 다른 원천은 17세기에 중국에서 선교 활동을 한 이탈리아 출신 화가 주세페 카스틸리오네(Guiseppe Castiglione)다.

 

“카스틸리오네의 작품에는 유럽과 중국의 전통 예술이 감각적으로 융합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퓨전 요소가 저에게 큰 영감을 주었어요”라고 쳉은 설명한다.

 

케빈 쳉은 1980년대 초반부터 청첩장 디자인을 시작했다. 쳉이 설립한 회사도 도요타, 페레로 로쉐, 세븐일레븐, 페르노리카 등의 기업의 의뢰를 받아 기프트 패키징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점차 변화했다. 이전에는 회사 제작 공정 중 가능한 한 많은 단계를 자체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는 쳉이 직접 모든 과정을 감독하려는 엠보싱과 포일 스탬핑을 제외하고 모든 단계를 외주업체에 맡긴다.

 

현재 51세의 쳉은 아내와 10대 아들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에 거주하며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매일 아침 식사를 하기 전 10km의 조깅을 하고, 아내와 함께 마라톤과 사이클링의 모든 행사에 참여한다.

 

Invercote(인버코트)가 쳉이 가장 즐겨 사용하는 페이퍼보드인 된 이유는 강도가 우수할 뿐 아니라 표면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Invercote(인버코트)는 작품에 품격과 세련미를 더해주죠. 우수한 표면 덕분에 블라인드 엠보싱 처리를 해도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라고 쳉은 말한다.

 

설명: 진하게 블라인드 엠보싱된 무스가 돋보이는 이그선드 크리스마스 카드.

 

 Iggesund Paperboard는 산림산업 그룹 Holmen 중 하나의 회사로서 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Index에 기재된 가장 지속 가능한 100개의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Iggesund의 거래총액은 650만 유로 이상이며, 주력상품 Invercote는 10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었습니다. Iggesund는 2개의 브랜드 상품 Invercote 그리고 Incada를 보유하고 있으며 두 상품 모두 고 품질의 상품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2010년 이례로, Iggesund는 에너지 효율성과 상품제작에서 발생하는 화석 연료 공해 감축을 위해 380만 유로 이상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Iggesund 와 Holmen그룹은 화석연료 탄소배출량에 관한 리포트를 Carbon Disclosure Project에 보고합니다. 이 환경 데이터는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가장 상위 레벨의 지속가능성 리포트에 따르는 연말 결산 보고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형성합니다. Iggesund는 1685년에 철강회사로서 문을 열었으며, 50년간 보드지, 판지 제작을 해왔습니다. 두 산업은 스웨덴 북부지방, 영국 북부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1500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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